오도산자연휴양림 캠핑장 - 방문 후기

2020년 올해 전까지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제 손으로 캠핑을 가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후 "아~ 캠핑을 가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처음 간 캠핑이

올해 7월간 오도산자연휴양림 이었습니다.

 

처음 간 캠핑(게다가 계곡)에서 정말 많이 배웠죠..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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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 휴양로 398

숲나들e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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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환경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사진과 분전함 열쇠

 

캠핑장 가기 전. 데크 위치 관련 미리 확인을 했는데 그렇게 상세히 나오지는 않더군요. 

산골짜기 물길을 따라 길게 데크를 짜다 보니 엄청 넣었습니다.

 

물이콸콸

 

저희 데크는 바로 도로 옆이라 주차& 짐 운반이 아주 편했습니다.

 

집에서 한번 연습 하고가서 혼자 텐트치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텐트는 캠프타운 어드밴쳐 6입니다.

3 식구이며, 넉넉한 넓이, 혼자 펴고/접고 쉬운 텐트를 찾다 보니 이게 딱이더군요..

올해 한 8번 정도 폈는데.. 지금까지 대만족입니다. ㅎㅎ 

 

텐트친다 고생 했으니, 고기를 먹어야죠

도착해서 고기 먹을때가 제일 좋지요

솔방울 잡았어요~

 

간단하게 물놀이 하고 쉬고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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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시작한 것 없는데 바로 마무리하는 것 같죠?

여기서부터 오도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리뷰 내용을 정리합니다.

 

장점

1) 금액이 자주 저렴합니다.

2) 역시 휴양림에 있는 캠핑장이라 가는 길이나, 캠핑장 자연환경이 아주 멋집니다.

3) 물이 낮아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4) 위쪽 등산코스 가는 길로 올라가도 아주 좋습니다.

 

단점

1) 계곡물소리에 잠을 자기 힘들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자는 건 처음이라.. 물소리에 밤새 뒤척인 것 같습니다..)

2) 개수대 물이 아주 찹니다.

 

캠핑 초보를 위한 조언

1) 산의 나무에서는 검은 게 계속 떨어지니 꼭 타프를 꼭 쳐주세요 (저희는 타프를 안 들고 가 검은걸 밥 먹을 때 많이 먹었습니다ㅠㅠ)

2) 집에서 조금 떨어진 캠핑장 가시기 전에, 가까운 캠핑장을 먼저 방문해 연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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