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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우기/경제

동부산대 폐교, 부산 대학교 학생 확보율, 경영위험 예상

by Opendoors.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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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동부산대가 폐교되며, 재학생은 다른 학교로 편입되고, 교원은 실직하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재정문제(비리)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학생수의 감소로 재정이 어려워지는 건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구감소가 지속되는 부산의 다른 학교들은 어떤 상황에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하반기 부산 전문대학 교원 확보율

2,000명 이하를 기록하는 학교는 총 3곳이며, 동부산대는 폐교가 되었습니다.

 

부산예술대학교 : 640명

대동대학교 : 1,438명

출처 : 교육통계서비스

2019년 하반기 부산 일반대학 교원 확보율

10,000명 이하를 재정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간주를 하고 순위를 뽑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 3,922명

고신대학교 : 4,822명

한국해양대학교 : 국립이라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동명대학교 : 7,840명

부산외국어대학교 : 8,339명

신라대학교 : 8,915명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중 어떤 대학이 더 축소의 위험이 클까?

단순한 수치로 비교를 하자면, 일반대학은 국립이 있고 학생수가 많아 안정정인 반면, 전문대학은 모두 사립 운영이라 투명한 재정감시가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확인이 어렵습니다, 일부 사립대는 재무제표를 공개하지만 확인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재정문제로 인한 폐교의 위험성이 훨씬 많을 수 있으며, 앞으로 보편화될 온라인 교육에 의해 양질의 교육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될 수 있음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전문대학이 위험에 직면할 확률이 많습니다.


일반대학은 안전한가?

일반대학 역시 보편화되는 온라인 교육에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SKY 대학이 양질의 온라인 교육으로 사이버대학 학생들을 폭발적으로 모집한다면.. 지방의 대학들은 경쟁력 부족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대학 주변 상권은 안전한가?

폐교된 동부산대를 참고하면, 주변의 상권들은 바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물론 다른 용도로 변경 개발되어 상권이 호전될 수도 있지만, 확실함 없는 기대치로 상권의 회복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럼 경영위험에 직면할 지방 대학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많은 대학들이 대비책을 고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선 학생수가 적어진 상황에 신규 입학생을 늘이는 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예전부터 하던 대학들의 방식은 대학원 및 평생대학원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입니다.

배움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를 바탕으로한 수요 창출의 방식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수업의 한계에 직면한 후 많은 대학들이 사이버교육의 품질을 올리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좀더 효과적인 교육을 전달할 수 있는 옵션 장비들을 도입하여 다른 일반적인 화상교육과는 차별화를 두는 방식을 취하거나, 최적화된 사이버교육을 연구/개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정리하며

2019년 공개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교한 동부산대를 모티브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교육산업의 미래를 주관적인 견해로 반영하였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현재의 문제점에 잘 준비를 하셔서 경쟁력 있는 자구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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