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일본은 긴급사태가 발령되었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1월 8일부터 1개월간 긴급사태가 재발령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1/9 일본 하루 확진자가 7,8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긴급사태 선포에 따른 변경사항 및 지난해 4월의 긴급사태와의 경제변화 차이점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사태 선포에 따른 조치사항
- 대상지역 : 도쿄 및 인근 수도권 4개 지역
- 음식점 : 20시 이후 영업 제한
- 상업시설 : 영업시간 단축
- 학교 : 정상운영
- 재택근무 : 약 70% 재택근무 권고
예상되는 경제 타격 (다이치생명경제연구소)
- 최대 3조 3000억 엔 가계소비 감소 -> (34조 7천억 원)
- GDP 2조 8000억 엔 손실 -> (29조 4천억 원)
- 반년 후 14만 7000명 실업자 발생 -> 2021년 6월 예상 실업자
저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실로 엄청난 경제 타격이라 생각됩니다.
2월 말부터 백신 개발 3개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확보된 백신으로 접종 예정이나, 백신 접종을 위해 모두 비용을 지출하는 상황이라.. 우리나라와 같이 셀트리온 같은 글로벌 업체가 원가로 국민에게 공급하는 상황과 천지차이입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국내에는 원가에 공급하며, 해외에는 10배에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한 것을 참고하면,
일본은 호재 없이 10배의 금액으로 비용을 지출하며, 경제 타격까지 받는 상황이라 정말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2020년 4월 1차 긴급사태 투자방향
일본 게임주 상승
당시는 코로나 시작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일본 게임 주식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긴급사태 타격으로 일본 주식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지속 성장할 게임주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재기 극성
2020년 비상사태 초기에는 식료품 및 생필품의 폭발적인 수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사재기가 크게 일어났으며, 일본에 수출하는 국내 식료품 및 생필품 업체들의 수요 증가가 있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마치며
일본은 장기적으로도 호재가 없는 상황에 이번 긴급사태의 발동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더욱 커질 예정이며,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도 힘들 것 같네요...
안 좋은 일이지만 이번 긴급사태에 따른 국내에 끼치는 경제변화를 모니터링하면 좋은 데이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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