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SPCE) - 리처드 브랜슨 주식 매각 (1,680억)

4/12~14 간격으로 대주주인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그룹이 버진 갤럭틱 주식 5,584,000주를 매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사이 주식이 쓰나미처럼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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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달러에서 20달러 후반까지 떨어진 주식

저는 버진 갤럭틱 주식을 매수할때 스윙목적이 아님으로, 이번 대란이 일어 났을때.. -25%까지 되어도 매도해야 겠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는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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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랜슨이 매도한 이유는?

항공사 및 크루즈의 운영자금을 얻기 위해 버진 갤럭틱 주식 일부를 매도 하였으며, 아직 24%의 버진갤럭틱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위협이 감소되는 국면이면,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반드시 증가할 예정이니 그룹사의 입장에서는 취할 수 있는 행동이라 이해됩니다.

 

만약 큰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매도한 26~28달러 이상의 2021년 2월경 50달러의 주가에서 매도를 했다면.. 주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리처드 브랜슨이 보유한 개인 주식 매도한 게 아니라 그룹사의 주식 보유분을 6천1백만 주에서 5천6백만 주로 9%가량 매도하였습니다.

 

Virgin Voyage의 Scalet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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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달러 후반까지 떨어진 이유는?

버진그룹 매도 후 23~24달러 수준이었으나, 4/20일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ETF가 59만 주를 매도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동조하여 20달러 후반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이때 저의 수익률이 -25%가 되는 시점입니다.

캐시우드

오늘 22달러까지 복귀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쉽게 예측은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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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우주 관광시장의 시장은 누구에게?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버진 갤럭틱은 우주관광을 미션으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시험비행 결과 역시 주가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측되며, 만약 다시 시험비행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버진 갤럭틱이 가장 먼저 2030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업체라면 주가 상승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예상치 못한 급락에 놀라긴 했지만, 보유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주식이 좋은 주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