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 tvN ‘오싹한 연애’가 끝납니다.
7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뒤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꾸준히 올랐고, 10회는 전국 평균 **7.3%**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최근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3위, TV 드라마 화제성에서는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8월 23일 방송되는 12회가 최종회입니다.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았거나 마지막회를 앞두고 내용이 헷갈린다면 이것만 알고 보면 됩니다.
몇부작인지, 원작과 무엇이 다른지, 박은빈·양세종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오늘 결말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싹한 연애 몇부작? 오늘이 마지막회

‘오싹한 연애’는 총 12부작입니다.
- 첫 방송 : 2026년 7월 18일
- 최종회 : 2026년 8월 23일
- 방송 : tvN 토·일 오후 9시 10분
- 주연 : 박은빈·양세종·옹성우
- 장르 : 로맨틱 코미디·미스터리·오컬트·수사
- 원작 : 2011년 영화 ‘오싹한 연애’
12부작이라 이야기를 길게 끌기보다는 사건과 로맨스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편입니다.
어떤 이야기인가?

설정부터 조금 독특합니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귀신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재벌 상속녀입니다.
반대로 양세종이 맡은 검사 마강욱은 귀신이라면 질색할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남자.
두 사람이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가까워지는 것이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처음에는 오컬트 로맨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수사극과 재벌가 갈등, 로맨틱 코미디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포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원작 영화와 똑같은 내용일까?

드라마의 원작은 2011년 손예진·이민기 주연 영화 ‘오싹한 연애’입니다.
영화 역시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남자’라는 설정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비슷합니다.
원작 영화
귀신을 보는 여자 강여리와 호러 마술사 마조구의 이야기.
2026년 드라마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와 검사 마강욱의 이야기.
직업과 가족관계, 주변 인물, 사건 구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드라마에는 귀신이 남긴 단서를 이용해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 요소와 재벌가 경영권 갈등이 추가됐습니다.
따라서 영화를 봤다고 해서 오늘 드라마의 결말을 미리 알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재미있는 점은 웹툰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웹툰이 원작은 아닙니다.
순서는 2011년 영화 → 2026년 드라마 →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웹툰 입니다.
왜 후반부에 더 인기가 올라왔을까?
‘오싹한 연애’는 첫 회부터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0%였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시청률이 올라갔고 **10회에는 전국 평균 7.3%**까지 상승했습니다.
OTT 반응도 좋았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집계에서 ‘오싹한 연애’는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3위를 기록했습니다.
8월 10~16일 집계 기준 시청수는 약 270만이었습니다.
화제성도 높았습니다.
CJ ENM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FUNdex TV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박은빈 1위, 양세종 2위를 기록했습니다.
숫자를 종합해보면 초반보다 후반에 입소문이 강해진 드라마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박은빈과 양세종, 결국 어떻게 됐나
※ 여기부터는 11회까지 방송된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처음부터 연인이었던 관계가 아닙니다.
사건 때문에 계속 마주쳤고,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여리를 둘러싼 집안 문제 때문에 두 사람이 위장 약혼을 시작하면서 관계가 크게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관계였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다시 꼬였습니다.
여리에게는 경영권 문제와 가족 갈등이 이어졌고, 강욱과의 관계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방송된 11회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겪던 강욱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온 여리를 보고도 쉽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펜던트를 계기로 다시 여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결국 오늘 최종회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두 사람이 다시 서로를 선택할 수 있느냐입니다.
오늘 최종회에서 볼 것은 네 가지

1. 여리와 강욱은 다시 이어질까?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두 사람의 결말입니다.
위장 약혼에서 실제 연인까지 갔지만 마지막 고비가 남아 있습니다.
원작 영화와 인물 설정이 상당히 달라진 만큼 드라마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마무리할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2. 천여리가 귀신을 보는 이유는 어떻게 정리될까?
귀신을 보는 능력은 이 드라마를 시작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설정입니다.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 끝날지, 아니면 여리의 삶과 가족관계까지 연결해 의미를 부여할지가 마지막회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최종회 예고에서도 천여리와 할머니 백경자의 장면이 중요한 장면 가운데 하나로 언급됐습니다.
3. 재벌가 경영권 문제는 어떻게 끝날까?
후반부 비중이 커진 것이 여리를 둘러싼 경영권 문제였습니다.
단순 로맨스만 마무리한다고 이야기가 끝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여리가 가족과 회사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도 결말의 한 축입니다.
4. 원작 영화와 같은 결말일까?
개인적으로 가장 비교해서 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영화의 기본 설정은 가져왔지만 드라마는 인물과 사건을 거의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영화 결말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드라마만의 결론을 보여줄 가능성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오늘 방송이 끝나면 ‘원작과 결말 비교’도 검색이 많이 붙을 만한 부분입니다.

오싹한 연애 OTT는?
본방송은 tvN에서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3위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본방송보다 OTT로 뒤늦게 정주행한 시청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2부작이라 긴 드라마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종영 후 몰아서 보기에도 비교적 좋은 분량입니다.
이 드라마가 잘된 이유는 결국 캐릭터
오컬트 소재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설정을 뒤집은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귀신을 보는 사람은 의외로 담담하고, 검사인 남자주인공이 오히려 귀신을 무서워합니다.
여기에 박은빈과 양세종의 로맨스, 옹성우가 들어온 삼각관계, 사건 수사까지 겹치면서 한 장르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초반보다 후반 시청률이 높아진 것도 이런 캐릭터와 관계에 시청자들이 익숙해지면서 재미가 붙은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안 봤다면 이런 사람에게 추천
‘오싹한 연애’는 제목만 보면 공포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중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쪽이 더 큽니다.
특히
- 박은빈·양세종 출연작을 좋아한다
- 로맨스에 사건이 섞인 드라마를 좋아한다
- 무거운 정통 공포물은 부담스럽다
- 12부작 정도의 짧은 드라마를 찾고 있다
- 원작 영화 ‘오싹한 연애’를 재미있게 봤다
면 정주행 후보로 넣어볼 만합니다.
마지막회 방송 전 한눈에 정리
오싹한 연애
방송 : tvN
첫 방송 : 2026년 7월 18일
최종회 : 2026년 8월 23일
총 회차 : 12부작
주연 : 박은빈·양세종·옹성우
원작 : 2011년 영화 ‘오싹한 연애’
장르 : 로맨틱 코미디·미스터리·오컬트·수사
10회 전국 평균 시청률 : 7.3%
최근 넷플릭스 비영어 TV 글로벌 순위 : 3위
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면 다른 것보다 세 가지만 보면 됩니다.
여리와 강욱의 관계, 귀신을 보는 능력의 의미, 여리를 둘러싼 가족 갈등.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이 드라마의 마지막 인상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8월 23일 오전 기준 최종회는 아직 방송 전입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먼저 보이는 ‘오싹한 연애 결말’ 글 가운데 실제 방송 내용이 아닌 예상이나 추측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말은 오늘 밤 방송 이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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