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관련주 - 토탈소프트 (6탄)

토탈소프트의 대표이사가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럼 수혜를 받은 시점과, 사업영역, 재무제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2016년 말 급등한 내역을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이재명 지사가 지지율 1위가 되며, 반등을 하지만.. 일반적인 반등 폭보다 너무 크게 올랐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나 확인을 해보니 2020년 12월 말부터 갑자기 매수가 몰리며 2021년 1월 8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소수계좌 매수관여) 그리고 2021년 1월 15일 매매거래정지가 들어갑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아래와 같이 상위계좌의 매수관여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말부터 KOSDAQ, 소프트웨어 주가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이며, 1월 말에는 투자 과열의 현상을 보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의 변동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기관은 고점 타이밍 1월경 빠르게 털고 나왔습니다.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선박 탑재용 컴퓨터, 선사용 양적하 시스템,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다목적터미널 운영시스템 개발을 주요 사업

터미널 운영시스템(CATOS)을 메인 아이템으로 로딩 컴퓨터 등 기타 선박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이템별 매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수 26%를 제외한 74%는 수출입니다.

2018년부터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개선(2015년에는 -14억)된 걸 확인 가능합니다. 이익 잉여금은 85억 수준입니다. 재무제표상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2020년 기타 금융자산의 증가가 유동자산 증가에 크게 기여한 내용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관련주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소수계좌의 매수로 인해 2021년 초 거래정지까지 진행된 케이스입니다.

토탈소프트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투자 과열로 인해 현재 주가가 상승된 상태입니다.

더욱더 신중히 검토하시고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에서 지식으로